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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아닌 겨울철에도 수면 중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이불이 두껍고 열이 많은 분들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건강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도한증
도한증이란 한방에서 사용된 단어로, 잠을 자는 동안 몸이 젖을 만큼 식은땀이 나는 증상을 뜻한다. 여름철에 덥게 자는 경우 보다는 식은 땀 종류로 몸에 이상이 나타난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름철에 감기 또는 최근 코로나 양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여름에도 열이 나면서 땀이 난다. 병원에 방문하여 몸관리 하는 것이 우선이며, 혹시라도 현재 날씨 대비 너무 두꺼운 이불, 혹은 얇은 이불을 덮고 자는 경우에도 땀이 날 수 있어 적절한 두께의 이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한증의 원인
- 스트레스
- 수면무호흡
- 소화 불량
보편적으로 도한증은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부족, 입으로 숨을 쉬면서 나타나는 수면 무호흡증, 전날 섭취한 음식 등의 소화 불량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아 쉽게 잠이 잘 오지 않았다면 수면 상태에서 땀이 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기도가 막히면서 공기 흐름이 차단되어 호흡이 멈춰지는데, 이에 따라 숨이 가빠져 땀을 흘릴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이외에도 다양한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하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관리 방법
위와 같은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상적인 방법으로는 집안의 온도 조절과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및 식습관 조절도 좋다. 심신의 안정과 편한 잠옷, 이부자리 등을 선택하는 것 또한 좋은 수면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